THE DAY

얼마 전까지만 해도 블루투스 이어폰의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계기가 나에게도 일어났다.

 

그 일은 바로 유선 이어폰을 사용해본 사람들은 한 번쯤 느껴봤을 것이다. 주머니에서 꺼내서 급하게 전화를 받거나 음악을 듣고 싶은데 선이 꼬일 대로 꼬여버린 이어폰.

 

순간 바로 당장이라도 사고 싶었지만 비교분석을 해봐야 하기에 순간의 화를 누르고 드디어 구매했다.

 

QCY T1 페어링

 

내가 득템 한 제품은 QCY T1 모델이라는 제품이다. 중국 제품이지만 가성비가 정말 좋은 것 같다는 후기들과 가볍고 모양도 귀여워서 장만하게 된 것이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처음 써보는 거라서 나 역시 사용방법을 처음부터 익혀야 했다.

QCY T1 페어링부터 해보기로 했다.

 

QCY T1 불루투스

 

먼저 핸드폰을 켜서 블루투스 모드로 진입 그리고 QCY T1 블르투스 이어폰을 페어링 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는 게 QCY T1R이라고 나와있다.

그럼 클릭을 해서 연결을 하면 페어링 연결은 끝이 난다.

 

QCY T1 페어링

 

처음에는 급한 마음에 설명서를 읽어보지도 않고 손에 잡히는 이어폰을 켜서 페어링을 연결했다.

 

그랬더니 QCY T1 한쪽만 들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만 것이다.

뭐야~ 중국 거라서 불량인가 순간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내 설명서를 읽으면서 원인을 찾을 수가 있었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좌우가 나뉘어 있다. QCY T1 한쪽만 들리는 이유는 처음에 페어링을 할 때 QCY T1-R (오른쪽)로 연결을 했어야 하는데 QCY T1-L(왼쪽)으로 연결을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다.

 

이래서 사용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사용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사실 블루투스 이어폰의 기능이 얼마나 될까 생각했는데 음악, 통화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것 같다.

혹시라도 나처럼 QCY T1 페어링을 잘못 연결해서 한쪽만 들린다면 해지하고 처음부터 다시 QCY T1-R로 연결해 보면 잘될 것이다.

 

 

잘 이해가 안 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서 사용설명서를 첨부했으니 참고.

 

 

QCY T1 블루투스 이어폰은 가격도 3만 원이 안되는데 비해서 귀에 쏙 들어가고 음질도 좋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인 것 같다.

 

에어 팟처럼 크지도 않고 동일한 크기의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에 비하여 가격도 4분의 1 수준이면 정말 사용할만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한다.

 

 

 

QCY T1 기능을 잘 살펴보면 작지만 꽤 알찬 기능은 다 모여있다.

 

 

음악 듣기, 다음 곡으로 전환하기, 이전 곡으로 돌아가기, 음성인식 하지만 나는 음악 감상용 그리고 가끔 통화할 때나 사용할 테니까 다른 건 사실 확인해 보지도 않았다.

 

QCY T1 페어링도 생각보다 간단하고 고장도 없는 것 같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정도면 훌륭한 가성비 값 제품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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