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증상 위험한 이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하게 되면서 전국의 돼지 사육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는 발생한 적이 없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출혈성 전염병이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무엇일까?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이 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치사율이 100%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돼지 사육을 하는 축산농가에서는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하였기 때문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라고 이름이 붙여졌으며 전염성이 특히 강하기 때문에 다른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돼지열병의 경우 돼지의 분비물인 눈물, 침, 분변등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전염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잠복기간이 짧게는 4일에서 길게는 19일까지 되어있어 쉽게 발견하기가 어려운 것도 특징입니다.

돼지열병의 경우 일반 돼지 및 야생 맷돼지등 돼지과의 동물에만 감염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증상의 경우 고열부터 발병하게 되는데 40.5도~42도 정도의 열의 동반한다고 합니다.

또한 식성 좋기로 유명한 돼지들의 식욕부진 현상과 기립불능, 구토 및 피부에 출혈 등이 발생하는 증상 등이 서서히 나타나게 되면서 평균 10일 이내에 폐사하게 되는 무시무시한 병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위험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전염성이 강하면서 잠복기가 상당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로서는 백신 치료제가 없는 상태이면서 폐사율이 100%이기 대문에 전국의 돼지 사육 농가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2차적으로 양돈농가에 피해뿐 아니라 돼지고기 관련제품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가 있습니다.

일단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게 되면 발병한 지역의 양돈농가는 타지역으로 돼지 이동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전염이 확산될 경우 전국의 양돈 값은 폭등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높기도 하면서 전염성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생존력이 높은 돼지열병 바이러스의 경우 실온에서는 5일이상, 냉장상태의 오줌에서는 15일 이상까지 생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점은 혈액의 경우 냉장 상태에서는 짧게는 1년 반에서 길게는 6년까지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의 경우 돼지고기 관련된 제품을 국내로 반입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방지를 위해서 반입금지 품목으로 제한한 상태입니다.

이를 모르고 설사 어겼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큰 금액의 과태료를 물수가 있다고 하니 이점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지도 모른 상태에서 우리 가정의 식탁에 올라오게 되는 돼지고기의 섭취 여부입니다.

ASF는 사람에게는 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먹는 것에는 지장은 없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대부분의 바이러스의 경우 섭씨 60도~70도 에서 30분 이상 가열하게 되면 사라지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의하면 파주 농가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온 곳의 경우 검역당국에서 정밀 검사를 해봤는데 다행스럽게도 음성 판정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앞으로 양돈 농가에 피해가 없기 위해서는 신고 지역 이외에도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니 확산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에서 다여오시는 분들의 경우 아래와 같은 반입제한 항목들은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미신고시 엄청난 금액의 과태료가 부과될수 있다는점 다시한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