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Y

공무원은 여러 직종으로 구분이 된다. 그중에서 군인의 경우 일반 공무원과는 달리 군인 봉급표에 따라서 급여가 책정되어있다.

 

일반 공무원들의 경우 9급부터 1급까지 구분이 되지만, 군인의 경우 사병부터 시작해 하사관, 장교, 영관급, 장성 등 계급체계가 보다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간에는 새롭게 인상된 2020년 군인 봉급표를 군대 계급별로 비교해서 알아보았다.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군인연금이 제공되기 때문에 직업군인을 희망하는 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느 정도의 연봉이 되는지 살펴보자.

 

2020년 군인 봉급표

 

군대 계급은  간단히 구분하자면 사병과 간부로 나눌 수 있다.

사병의 경우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정해진 의무복무를 해야 한다.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등으로 나누어지며 각 군마다 복무기간은 조금씩 다른 점이 특징이다. 

해마다 복무 기간이 단축되어 예전과 비교하면 군 복무 기간이 정말 많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220년 기준 육군의 복무기간은 총 18개월이며 이등병부터 병장까지 계급별로 각 2, 6, 6, 4개월을 복무하도록 되어있다.

 

군 복무 단축과 함께 군장병에 대한 복지와 혜택도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2019년만 하더라도 2018년도에 비하여 88% 인상되면서 이등병 월급이 30만 원을 넘었었다.

 

 

그런데  2020년에  또다시 33%가 인상되면서 사병들의 월급이 상당히 많아졌다.

2020년 기준 병장 급여는 540,900원이며 이병 월급은 408,100원이다.

 

육해공 사관생도 1학년 월급이 621,600원인 것을 감안하면 병장월급도 꽤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군인들의 사기가 높아져야 국력이 튼튼해질 수 있다고 하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정말 세상이 좋아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것 같다.

 

 

 

하사관부터는 직업군인에 속하게 된다.

 

부사관은 하사-중사-상사-원사 단계로 나누어지며 근속연수에 따라서 승진을 하기도 하지만 인사고과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하사관의 진급 규정을 살펴보면 중사 진급 시 하사관 2년, 상사 진급 시 중사 5년의 복무를 해야 한다.

 

 

2020년 새롭게 바뀐 하사관 봉급표를 살펴보면 사하 1호봉의 경우 1,661,200원으로 지난 2019년 1,610,200원 보다 51,000원가량이 올랐다.

 

실제 기본급만 보면 적은 금액이지만 군인 역시 공무원과 같은 다양한 수당이 제공되기 때문에 실제 지급받는 금액은 이보다 더 높다고 한다.

 

 

 

군인들의 수당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수당만 더해도 꽤많은 돈을 받을수가 있다.

 

 

부대 내에서 소대장을 담당하고 있는 장교. 

장교의 겨우 소위-중위-대위로 계급이 나누어져 있다.

 

준위의 계급이 있지만 보통 전문기술직이라 하기 때문에 직급상 소위보다 낮지만 급여나 경력은 훨씬 많은 경우가 많다.

준위의 경우 통상 부사관도 아닌 위관급 장교도 아닌 준사관이라 칭한다.

 

 

 

준위의 경우 하사관부터 시작해 시험을 통해서 승진할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기술직으로 채용되어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영관급 장교

 

소령-중령-대령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승진을 위한 최소 복무기간을 채워야 승진대상이 됩니다.

 

소령→중령 5년

중령→대령 4년

대령→준장 3년

 

소령 및 중령까지는 어느 정도 진급이 가능하지만 대령까지 진급하기 위해서는 실력이 필수적인 요건이랍니다.

 

 

군대 내에서 소령과 대령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대령은 한 개의 연대를 지휘하는 지휘관으로 많은 혜택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전용차량은 물론 소령 이상부터 개인화기인 권총이 지급되기도 합니다.

소령 1호봉의 기본급이 300만 원 정도 하며 대령의 경우 410만 원으로 약 110만 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군대의 꽃이라 하면 바로 장군을 말합니다.

대령에서 장군으로 진급하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많습니다.

 

그만큼 엘리트 육사 출신 대령들도 장군 진급에서 떨어져 대령으로 예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군대의 꽃이라 하는 준장을 진급하게 되는 순간 정말 많은 변화가 생긴다고 합니다.

 

대통령으로부터 장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삼정검도 수여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국립현충원 장군 묘지에 안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2020년 준장 월급을 살펴보면 기본급이 500만 원 정도입니다.

최저 근속기간이 26년인 준장의 경우 빠른 경우 40대 중반~후반 사이에 별을 달수 있습니다.

 

 

 

2020년 군인 봉급표를 살펴보면 소장까지만 나와있는데요 중장, 대장은 따로 안내가 되고 있습니다.

 

중장 8,281,300, 대장 8,431,600으로 소장과 비교했을 때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총 8명의 4성 장군이 있습니다.

국방부 장관을 제외한 합참의장, 연합사 부사령관,  각군 참모총장, 1,2,3 군사령관 총 8명이 이죠.

 

마지막으로 군대 계급의 정점에는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있습니다.

 

 

이렇게 군대 계급별 호봉표와 함께 급여를 알아봤는데요, 이해가 좀 되셨나 모르겠네요.

직업군인이 돼서 별만 달아도 어마어마한 명예와 파워, 금전적인 부분까지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직업군인의 길도 해볼 만한 것 같네요.

 

 

한국의 군대에 대하여 알아봤으니 이번에는 북한군 계급체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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