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Y

요즘 어린아이들과 대화를 하거나 또는 젊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도통 무슨말인지 못알아먹는 말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신조어가 생기고 정상적인 단어를 줄여서 쓰기도 하며, 누군가를 풍자한 단어를 만들기도 하죠 얼마전 시내에 나갔다가 가챠샵이란것이 있어서 도대체 무슨말을 의미하는건지 몰라서 가챠뜻을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가챠뜻


느낌상 한국말은 아닌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본말이였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을 통해서 검색해보니 가챠란 단어의 뜻은 완구나 장난감 조그만한 피규어뿐 아니라 열쇠고리 같은것들을 판매하는 자동판매기라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의 천국인 일본답게 일본의 거리에는 많은 오락실등이 있고 게임전용 보다는 뽑기전용 오락실이 많이있었는데 알고보니 그러한 매장들이 전부 가챠샵이였다고 합니다.




일본여행을 자주갔던 편이여서 늘 오고가다 심심하면 한번씩 들려서 뽑기도하고 구경도 하곤 했는데 어느새 그런  상점들이 한국에도 이미 많이 퍼져있는데 주로 대학가나 시내 중심가에 많이 있더라구요! 물론 전 얼마전에 알았지만 말이죠!



가챠뜻을 알아보면서 과연 이러한 장난감 뽑기 가게들이 잘 유지가 될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일본사람들은 생각이 달랐던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장난감 뽑기가 아닌 랜덤박스의 형식으로 상품이 나오기 때문에 동일한 금액을 넣었다가도 운이 좋으면 투자한 금액보다 몇배나 좋은 아이템을 얻을수 있는 방식의 뽑기였거든요.






하나의 예를 들면 스타벅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알고 계시겠지만 해마다 이벤트성으로 랜덤박스행사를 하는거 알고 계시나요? 구매하는 금액은 똑같은데 말그대로 행운에 따라서 좋은 상품으로만 구성된 박스를 얻게되면 정말 땡잡았다고 할수 있고 설령 일반적인것을 얻게된다고 하더라도 지불한 돈만큼의 값어치는 하기 때문에 랜덤박스를 사는 사람들은 손해보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구매를 하게 되는 심리를 이용한것 같습니다 이또한 갸챠뜻과 비슷한 홍보방식이 아닐까 생합니다. 최근에는 국내기업들도 이러한 행사를 많이 하는것을 봤는데 이마트 럭키박스도 어찌보면 비슷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심리를 이용한 가챠샵은 대학가나 도심의 한복판에 많이 생기고 있고 다양한 캐릭터와 볼거리가 풍부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Gacha System은 이미 많은 기업에서도 홍보하는데 활용을 하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심리와 점점 변해가는 시장에 맞게 고객을 잘 공략한것은 같은데 너무 일본상품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는것 같군요. 아이랑 함께 가보니 너무 좋아해서 눈이 휘둥그레지는것을 보면서 앞으로는 그앞도 지나가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저도 궁금해서 찾아본 이야기지만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유익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혜자뜻, 혜자스럽다 이런뜻이 있었네요!

야끼뜻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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