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디스 도전의 마음가짐, 누구에게나 길은 열려있다
지난해 여름휴가를 계획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5박6일간의 여행일정을 하나하나씩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국내여행도 행복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타국으로의 외출.
여행이라는 단어만 머릿속에 떠올려도 너무나도 설레이고 흥분되는건 경험해보았던 사람들만이 알수있는 느낌이 아닐까 생각한다.
여행은 우리 인간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주는것같다.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됨으로써 얻을수 있는 문화의 충격, 우리나라의 모습과는 다른나라 사람들의 생활모습.
그들역시 주어진 환경에서 즐겁고 열심히 살아가지만 대한민국보다 조금은 성장이 뒤쳐진 나라로의 여행은 한국에 사는것을 어찌보면 감사하게 느끼게 해주는 부분인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더큰 물에서 놀고,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가 자신의 성장에 많은것을 가져다 준다고한다.
우물안 개구리처럼 혼자서 살아갈수는 없는 것이고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통하여 내가 알지못한것을 접하고 배우면서 인간은 성숙해 지기 때문이다.
여행을 준비하고 설레는 맘으로 공항을 가는길 갈때만큼은 발걸음이 너무나도 가볍지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귀국길은 어찌나도 무겁던지 그 아쉬움을 알기에 출발할때 만큼은 신나고 즐겁게 놀고와야지란 생각을 많이하는것이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공항에 도착하여 출국수속을 마치고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를 바라보고 있다보니 여기저기 오고가는 승무원들의 모습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한다.
그들역시 함께 비행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지만 여행의 목적보다는 업무적인 역할이 더욱 중요시 하다고 할수있다.
탑승시간이 되어 게이트가 열리고 티켓을 확인하면서 드디어 들어선 기내입구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해주는 승무원들이 가장먼저 눈에 띄는것 같다.
하나같이 세련되고 단아한 모습의 여승무원들 여행의 설레임을 더욱더 느끼게 해줄수 있는 미소로 반겨주니 기분이 너무나도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여성들에게 있어 항공사승무원이라는 직업은 참 선망의 대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들이 해야할 업무가 기내 안전과 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라고 하지만 비행이 끝난후에 기다리는 달콤한 휴식과 자유시간.
오직 전세계에서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을 갖은 사람들만이 누릴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많은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이러한 직업을 얻기 위하여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이있다.
대학에도 많은 관련학과가 생겨 양성한지도 오래되었고, 취업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직업처럼 일하면서 즐길수 있는 신의직장에 들어가기 위하여 준비하는 학생만 하더라도 매번 나오는 항공사 공채 경쟁률을 살펴보면 지원자가 거의 2만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들어가기만 하면 좋지만 너무나도 좁은 취업의 문앞에 도전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인간은 누구나 한번태어나고 다시 한번은 죽게마련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후회없이 살기 위해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하고싶은지 생각했다면 훗날 후회하기전에 도전을 해보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무엇도 쉽지않고 편한길은 없다고한다.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이고 연륜이 쌓이면서 많은 것을 알아가게 되고 얻어가는게 인생의 한 모습이라고 할수 있으니까.
여행이 좋아서 입사하고 싶은 항공사 하지만 꿈을 꾸는 이보다 들어가는 이가 적은건 분명하다.
승무원이 되기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는 이의 다수가 시작도 하기전에 떨어질 걱정을 하고있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누구나 인간이라면 이러한 걱정을 하지 않을수는 없지만 설령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인생이 실패한것도 아니고 그저 한번의 면접에서 떨어진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좋을텐데 합격도 하기전에 걱정하는건 인간의 당연한 본능일수 있으니까.
공항에는 여러 많은 직업이 존재하고 있다.
그들 모두가 맡은바 자신의 일을 하므로써 인천공항이라는 거대한 조직도 자연스럽게 돌아갈수 있는것이다.
세상은 1등만이 대접을 받을수가있고 합격이라는 것에 많은 의미를 두는경우가 많이 있지만 저마다 가진 직업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직업에 만족을 느끼고 살아가는 사람은 분명 많다고 생각한다.
합격이라는 결과물에 시작도 하기전에 뒷걸음질 치기보다는 다양한 진로와 공항내의 업무또한 승무원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전해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도 염두를 한다면 편한마음으로 도전을 할수 있지 않을까.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길만 바라보고 가는것은 물론 당연한것이라고 할수있다.
하지만 하나의 직업과 관련된 수많은 파생된 직업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길 바란다.
내가 하고 싶은 분야와 업무를 못했다고 해서 인생의 낙오자나 실패자가 되는경우는 없다.
어디에서든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고 여러가지의 길은 분명 존재하는 법이니까.
힘들게 좁은 문을 통과한 후에도 오랜기간동안 비행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이 있다고한다.
왜 그토록 어렵게 들어간 기회를 스스로 내던지고 나올까라는 생각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들은 조금은 쉽게 할수도 있지만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경험하게되는 업무의 과중과 여러가지의 스트레스를 직접적으로 이해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역시 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시작했던 일이지만 그러한 결정또한 스스로 할수밖에 없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을 테니까.
짧은 기간의 비행경험보다 오랜 경험을 살린다면 또다른 취업문은 열려있다.
후배들을 양성하는 매니저로써의 역할, 1인과외 시장이 포화상태가 되었지만 그것또한 수요가 꾸준히 있는 하나의 직업이라고 할수있고.
대학의 강단에서 제자들을 지도하는 교수의역할, 세련되고 지적이며 단아한 모습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비서직 결코 쉽지않지만 승무원이기에 충분하고 가능한 취업의 길이라고 할수있다.
무엇인가를 시작하기전에 많은 사람들은 성공에대한 미래를 생각하고 많은것을 따져보는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꿈이 바뀔수가 있는것이고 생각과 달리 현실은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계산만 앞서서 생각하지말고 자신이 원하는 일이라고 한다면 스스로 할수있는 만큼 충분한 노력을 먼저 해보기를 바란다.
그러한 과정을 거치고 그러한 길을 걸어가는 중에도 분명 여러가지의 갈래길과 더좋은 지름길은 항시 존재하고 있을테니까 말이다.
망설이지말고 도전하고, 시작을 했다면 열심히 부지런히 한다면 분명 좋은 꽃길이 앞에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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