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뜻, 이럴때 사용합니다

가끔 뉴스를 보다 보면 언더독 효과다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언더독? 처음 들었을 때는 어떤 말을 의미하는 걸까 하고 궁금해서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요.

찾아보고 나서야 그 의미를 정확히 알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언더독 뜻이 무엇인지 쉽게 정리해 봤습니다.

언더독이라는 표현은 194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때 태어난 말이라고 합니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한참이나 뒤지던 해리 트루먼이 투표 결과 4.4% 차이로 토머스 두이 후보를 물리치면서 당선이 되었는데요.

이때부터 언론들이 사용했던 말로 승리할 확률이 낮은 사람이 이겼을 때 언더독 효과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특히 언더도 효과는 스포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때 프라이드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던 천하장사 출신 씨름선수 최홍만. 그는 자신보다 나이도 많고 체격도 훨씬 적은 카를로스한테 충격의 KO패를 당하고 말았는데요.

이런 것을 두고 바로 언더독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답니다.

한 가지 더 예를 들어보면 세계 최고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미군과 북한의 해군이 동해상에서 마주하게 된다면 과연 어느 나라가 이길까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길 것이라 예상합니다.

물론 이변이 없는 한 미국이 승리하겠지만 북한이 이기길 바란다면 그것은 바로 언더독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농구대표팀은 세계 최강이라고 하죠.

한국과 미국이 올림픽 농구 결승에서 만난다면 여러분들은 누구를 응원하실 건가요? 당연히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응원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누가 봐도 뻔한 결과를 뒤집어서 약자가 이기는 경우를 언더독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설명하니 언더독 뜻 조금은 쉽게 이해가 가지 않나요?

TH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