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항공사 2차 임원면접, 전격해부(면접에 합격하는 비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국내 메이저 항공사 2차면접 이렇게 대비하라
우리나라의 대다수의 항공사 면접은 크게 1차면접(실무면접)과 2차면접(임원면접) 으로 나뉜다고 할수있다.
하지만 몇해전부터 대한항공의 경우 3차 최종면접이 추가가 되면서 준비하는 지원자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주게 되었다.
인생은 타이밍 그래서 무엇을 하던지 간에 사람이 성공하려면 타이밍이 정말 중요한것 같다.
지금으로 부터 20년전 1990년대만 하더라도 인하공전 항공운항과를 졸업한 사람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 대한항공에 입사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인하공전 뿐만 아니라 수원과학대, 한서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서울호서전문학교, 청주대학교등 수도권은 물론이거니와 지방 심지어 제주도에까지도 양성 학과는 넘치고 넘쳐나는게 우리나라 항공학과의 현실이라고 할수 있다.
2018년 전국 항공관련학과 지역별 분포도
아마도 지금의 학생들이 20년 전에만 태어났더라면 당시만 하더라도 인하공전이라는 입시의 문턱만 넘으면 합격이 수월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경쟁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간이 흐른 2018년 지금의 항공사 취업시장은 너무나도 좁은 문이 되었을뿐 아니라 대학에 입학을 하였다 하더라도 더욱더 비좁아진 항공사 면접을 통과해야 하는 험란한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말의 의미를 잘 생각해본다면 어느시대에 살았느냐에 따라서 이처럼 얻을수 있는것과 잃을수 있는것의 극명한 차이를 알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2차 전격해부
지원자들의 경우 1차면접(실무면접)은 십분도 안되는 시간안에 끝난다는 것을 경험해 보거나 들어본 적이 있을것이다.
대다수의 항공사뿐 아니라 기업에서 다양한 면접 전형과정을 진행하는 이유를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자신이 기업을 운영하고, 면접관이라면 단 한번의 면접으로 우리 회사에 입사할 직원들을 뽑을것인가를 생각해보라 그렇다면 왜 항공사에서 전형을 나눠 면접을 진행하는지 알수 있을것이다.
흔히 말하는 실무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합격자 발표가 끝난 후 2주정도 후에 2차를 마주하게 된다.
실무면접의 경우 항공사에 근무하는 인사 담당자들이 주가되어 면접을 진행한다면 임원면접은 말그대로 회사의 중역 임직원들이 직접 면접에 참여하여 고유의 선발권을 행사하게 되는 것이다.
실무면접과는 달리 꽤 오랜시간 면접이 진행되며 지원자들의 다양한 면면을 살피고 검증하기 위하여 그만큼의 많은 시간을 면접에 할당한다고 보면 될것이다.
무엇을 검증하는 시간인가?
통상적으로 이미지가 좋은 친구들이 실무면접을 통과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할수있다.
너무나도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기 때문에 항공사 내무에서도 1차면접은 이미지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늘의 핵심주제인 2차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볼까 한다.
서류전형시 대다수의 지원자들이 공을 들이고 작성했던 자소서와 이력서에 대한 질문을 드디어 받아 볼수 있는 자리가 2차면접이라 할수있다.
이미지가 좋은 사람들이 선발되었기 때문에 더이상의 이미지검증 보다는 우리항공사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얼마나 부합되는 인재인지를
중점적으로 검증하기 때문이다.
자소서 작성시 허위기재를 하거나 너무 과장한 내용들이 있다면 허를찌르는 질문들로 인하여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한다.
예를 들어 다양한 봉사활동의 경험이 있다고 작성한 지원자들의 경우 어떠한 봉사활동을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했는지 자세하게 물어볼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력서 작성은 절대로 허위나 과장을 해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수있다.
항공사 얼마나 알고 있니?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을 지원한다면 최소한 해당 항공사의 연혁과 기업정보는 알아두고 면접에 임하는것이 좋다.
현재 취항노선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신규취항 노선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가장 최근에 있었던 기업관련 뉴스나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등
해당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러한 정보들은 얼마든지 찾아볼수 있다.
하지만 많은 지원자들은 면접시에 말로는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항공에 너무 가고 싶다고 하면서도 해당 항공사의 정보에 대해서는
무지한 수준에 있는경우가 많다고 할수있다.
연예인을 예로들어 보자면 요즘 한창 잘나가는 BTS의 팬들이라면 멤버들의 생일부터 멤버들이 좋아하는 음식, 취미정도는 줄줄이 외우고 있다고 할수있다 정말로 준비된 사람으로써 입사하고 싶은 항공사라면 해당 항공사의 기본정보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지원자들을 좋게 바라봐줄 면접은은 그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준비된 어학능력
토익점수에 대한 기준점이 무의미해 졌다고 하지만 임원면접에서 통과의례중 하나가 바로 영여면접이라고 할수있다.
스튜어디스 직업상 다양한 국적의 승객들과 대면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들이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어학실력은 수준이상이라고 할수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잘못된 조언과 잘못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어학실력이 부족해도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는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할수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더더욱 그 어느 누구도 실력이 부족하거나,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지는 않는다.
그만큼의 대우와 혜택을 준다는 것은 그만큼의 값어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를 생각해 봐야한다.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서 짧은 영어실력을 갖고 면접을 얼렁뚱땅 넘어갈수 있기를 기대하기 보다 유창한 실력까지는 아니더라도
본인이 할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해서 면접 준비를 해야만 할것이다.
당신은 센스가 있는 사람인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다보면 얘기치않게 기내에서 여러가지 상황을 마주할수 밖에 없는 경우들이 종종 생기곤 한다.
태평양 바다 가로질러 횡단하는 비행기의 내부는 말그대로 폐쇄적인 공간이며 제한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자급자족을 할수밖에 없다.
비행전 최소한의 구급함과 필요한 물품등을 싣고 이륙하지만 인간이 살아가다보면 정말 많은 변수와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들이 일어날때마다 센스있고 슬기로운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있다.
이러한 부분 역시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얻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얼마만큼의 센스와 순발력, 지혜가 있느냐에 따라서 사람마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도 다양하다고 할수있다.
바로 이러한 부분들을 검증하기 위하여 현직 승무원들이 겪었던 난해한 상황과 예전에 만나 보았거나 앞으로 만나보게될 추태와 진상을 부리는 승객들을 어떻게 대응할것인지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질문을 하면서 하나하나씩 지원자들의 센스를 검증할것이다.
아무리 다양한 질문을 토대로 답변준비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질문 만큼은 생각조차 하지 못한 질문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바로바로 대답하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수있다.
간절함과 지실함을 보여줘라
많은 지원자들이 답변을 하다보면 표정과 눈빛이 말과는 다르다는 것을 아마도 다 눈치채고 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웃지 않거나, 답변은 간절하지만 표정에서 느껴지는 간절함은 단 1%도 느껴지지 않는사람, 사람과 대화를 할떄 가장 중요한것은 공감이라고 한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입으로만이 아닌 눈빛과 표정으로 나의 간절함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
입으로 하는 대답은 그저 나의 마음을 대변할 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노래가사 외우듯이 너무 딱딱한 답변과 토시하나 틀리지 않는 답변 보다 대화를 하듯이 자신의 간절함을 표현할줄아는
답변을 하도록하라 그렇다면 당신의 간절함이 전달될 것이고 그때야말로 당신을 알아봐 줄것이다.
후회없이 당당하게 임하라
너무나도 많은 긴장으로 인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력발휘를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하지만 이역시 훈련과 연습부족이라고 생각한다.
지원자들은 모두가 동등한 입장이며 동일한 복장을 입고 면접에 임하기 마련이다.
다같이 긴장되고 다같이 어렵고 다같이 간절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할수있다.
내가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나 스스로 형편없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라 할수있다.
실수해도 당당하고 자신있게 면접장에서 나온뒤에 후회해봐야 이미 버스는 떠나고 난 후라고 할수있다.
자신이 후회없이 면접을 보기를 원한다면 많은 연습과 말하는 훈련을 통해서 면접관에게 당신을 알려야한다.
그것이 당신이 면접에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후회를 덜하는 법이라고 할수있다.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때에 따라서는 결과가 나쁠수가 있다고한다.
내가 부족했던것 보다 나보다 조금더 잘한 사람들이 있었을 뿐이라고 생각하라.
그렇게 생각하고 더욱더 노력하면 다음번에는 당신의 차례가 될것이다.
항공사 2차면접은 이렇듯 다양한 관점에서 지원자들을 평가하고 검증하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릴수 밖에 없는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당히 계획적이고 섬세한 면접을 단 몇일 몇주만에 준비를 한다면 당신은 분명 능력자일것이라 생각한다.
사람마다 준비의 시간과 합격의 시간이 다를수밖에 없다.
그것이야 말로 내가 흘린 땀방울만이 알수있다.
누구나 준비하고 도전할수는 있다.
하지만 아무나 스튜어디스가 될수는 없다.
이한가지만 명심하고 당신의 꿈을 위해서 오늘도 화이팅하길 바란다.
많이읽은이야기
승무원이 되고싶니? 학원선택할때 이것만큼은 꼭 알고가라 (담당매니저)
합격을 부르는 항공운항과 면접관들이 좋아하는 학생들의 유형
2019년 상반기 대한항공, 아시아나채용 첫면접준비는 이렇게 대비하자
이 글을 공유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