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Y


하늘의 꽃 


흔히 하늘의 꽃, 민간외교관 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각 항공사마다 유니폼별로 특징이 있지만 유니폼을 보면 정갈하고 세련된 복장이다보니 이러한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들을 꽃에 비유하면서 생겨난 말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업무상 전세계 여러나라를 비행하면서 각지를 돌아다니고 현지에서 많은 외국인들과 문화적인 교류를 통하여 한국을 자연스럽게 알리다보니 민간외교관이라는 별명또한 붙여졌다.




인구 5,000만명에 육박하는 아시아의 강국 대한민국에는 많은 항공사들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단연 그중에서도 대다수의 여성들은 대한항공 승무원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하라고 추천하고 싶은 마음에 그 이유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볼까 한다.



초창기 두항공사의 모습


한진그룹이 1969년 정부로부터 대한항공공사의 운영권을 인수하면서 운영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항공사라고 할수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사인 만큼 지금 우리나라에 있는 다수의 승무원들과 항공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그곳에서 파생된 많은 인력과 노하우가 바탕이 되었다고도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원한 일등은 없는법 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쟁상대 이자 라이벌이 있어야 한다고한다.

부모세대의 영원한 오빠 나훈아의 라이벌 남진이 있었기에 두사람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하고 많은 인기를 얻을수 있었던것 처럼 항공업계에도 1988년 아시아나 항공이 출범하게 되었다.


1988년 대한민국은 88 서울올림픽이라는 국제적인 행사를 열게됨으로써 전세계에 경제대국의 이미지는 물론 스포츠 강국으로써도 우뚝설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된 것이다.




1988년 서울항공 이라는 이름으로 최초의 설립을 하였다가 1997년 지금의 상호명인 아시아나항공으로 바꾸게 된것이며 새로운 항공사가 출범함으로써 우리나라에는 민간이 운영하는 항공사의 경쟁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고 할수있다.


최초 설립 당시에 대다수가 대한항공 출신의 기장 또는 항공사 엔지니어 및 승무원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새로 출범하게된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초창기 적지않은 급여와 조건이 기존 기존 항공사의 인재들을 끌어모으기에 충분했기 때문이 아니였을까!


또한 항공 창립멤버라는 상징성또한 나름의 자부심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볼수 있는것 같기도 하다.


이직한 기장들과, 스튜어디스들이 항공사명만 바꾼채 근무를 하다보니 초창기에는 업무스타일부터 많은부분 닮은꼴이 있었다고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고 다른 차별성으로 지금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춘 아시아나항공을 만들게 되었다.



푸른색 유니폼, 갈색의 유니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대다수의 지망생들에게 희망하는 항공사가 어디인지 물어보며 그 이유를 들었을때 참 신기하게도 유니폼의 영향이 컸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아마 지금 준비를 하면서 이글을 읽고 있다면 당신역시 왜 두 항공사를 선택했는지 생각해봐라


항공사 면접을 보러가면 많은 지원자들이 받는 질문중 하나가 왜 우리항공사를 선택했냐는 질문을 받곤한다.

이러한 질문을 받을때마다 역시 항공사 유니폼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들린다고 하는걸 보면 유니폼이 항공사 선택에 있어서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다는것을 짐작해 볼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면접관의 입장에서 바라봤을때 유니폼이 이쁘다는 이유로 해당항공사를 지원했다고 답을한다면 어떻게 생각할지를 생각해봐야 할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갈색보다는 옅은 파스텔 계통의 유니폼에 더욱 매력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다.

남자들이 보았을때도 훨씬더 여성스럽고 매력적으로 보이기 하는걸 보면 남성이나 여성이나 바라보는 관점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항공사 입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아시아나항공을 추천해주고 싶은 이유를 맣하자면 개인의 선택 또한 중요하지만 항공사 입사는 취업이라는 인생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관문이라고 할수있기에 좀더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합격하기가 조금은 수월한 곳을 노리는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사실 대다수 항공사들의 근무환경과 업무 스타일은 거의 비슷하다고 볼수있기 때문이다.

다만 메이저항공사와 저가항공사의 경우는 복지수준과 업무의 강도, 금여수준 등이 조금 다르지만 말이다.




비교


대한항공 보다 아시아나 항공이 그렇다고 해서 결코 입사하기가 쉬운것은 아니다.

전자의 경우 1차면접,2차면접,3차면접 세번의 면접전형을 거쳐야 하지만 후자의 경우 두번의 면접전형만을 통과하면 꿈에 그리던 스움원이 될수가 있다.


항공사에 입사하고난 후에도 전자의 경우 2년의 인턴생활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는 반면에 후자의 경우 1년의 인턴생활후 정규직전환이

가능하다는 점 이점만 비교해도 더 좋다는것은 부인할수 없다.




실제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마다 고충이 없는 직업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조직에나 그 조직만의 문화는 있기 마련이다.


한때는 인하공전 출신들이 주를 이루었었고 출신학벌과 선후배 관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정말 많은사람들이 비행을 하면서도 조직의 딱딱한 문화로 인하여 신입승무원들이 많은 고충으로 인하여 퇴사를 고민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2년제와 4년제 출신들이 함께 근무를 하면서 어쩜 족보가 꼬이게 되었을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사회생활에서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한것이 사실이다 .

하지만 일부 나이어린 개념을 상실한 몇몇의 선배들의 장난질이 힘들게 입사한 신입들의 적응에 걸림돌이 되는것도 사실이라고 한다.


조직의 문화도 존중해야 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내가 들어갈 조직이 어떤곳인지 역시 잘 알아보는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보면 오랜기간 노력을 통하여 입사한  1~2년차들의 퇴사율이 상당히 높다고들 이야기를 한다.

그이유가 겉으로 보았을때는 화려하고 멋스러워 보이지만 막상 자신이 되고난 후 일을 해보며 느낀바로는 자신의 생각과 현실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이 아니였을까란 생각을 했을것이다.


평생직장이 줄어들고 취업이 힘들어지는 시대가 점점 도래하고 있다고 한다.

인간이 할일을 기계가 대신하게 되고 점점 인간들의 설자리는 지금보다도 더욱더 잃을것이 우리가 살고있는 현시대의 미래 모습이라고 한다.


힘들게 노력하고 흘린 땀방울의 대가로 입사하게 된다면 이왕이면 적은 경쟁률, 2번의 면접 전형, 상대적으로 장거리 비행이 적어서 피로도가 적은 아시아나항공에 도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대한항공아시아나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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